"성시경 전 여자친구 안다" 하하 돌발발언에 성시경 급당황.. 누구길래?

입력 2014-08-05 15:29


가수 하하가 성시경의 전 여자친구를 알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4일 방송에서는 가수 하하와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스컬과 함께 한국 대표로 출연해 그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하하는 MC 성시경에 대해 "비지니스 친구다. 하지만 누구와 사귀었는지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성시경은 "서로 이야기해도 되냐. 하하는 잃을 게 많다"며 발끈했다. 유부남인 하하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성시경 친구'로 등장한 하하에 전현무는 "성시경과 친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하하는 잠시 머뭇거리다 "비즈니스 친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대답을 들은 전현무는 "그렇다면 (성시경에 대해) 폭로할 건 없느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대신 누구를 사귀었는지는 알고 있다."라고 말해 성시경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서로 이야기해도 되느냐"라며 폭로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성시경 전 여자친구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전 여자친구, 과연 누구일까?" "성시경 전 여자친구, 정말 재미있다" "성시경 전 여자친구, 왠지 호기심이 생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