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손' 오지호, "내가 피해자"…비하인드 스토리 '폭풍 웃음'

입력 2014-08-05 15:04


일명 '나쁜손'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오지호가 이영자와 '택시'에서 재회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제주 특집 1탄 녹화현장에는 오지호가 출연해 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레전드'로 불리며 회자되고 있는 '나쁜손'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중인 오지호를 만나기 위해 MC 이영자와 오만석, 직접 제주도로 찾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오지호는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 때서야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지호는 "그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는데 이영자를 안으면서 다 뜯어져서 제 값을 다 주고 샀다. 금액이 200~300만원 정도였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오지호 이영자의 5년만의 재회 및 레전드 영상 비하인드 스토리는 6일 새벽 0시 20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