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한·중 경협단지 추진단 가동

입력 2014-08-05 18:00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를 조속히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한·중 경협단지 조성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7월 3일 한·중 정상이 경협단지 조성사업을 의제로 채택함에 따라 양국 간 발전된 협의를 도출하기 위해 출발한 것이다.

단장은 전병국 차장이, 부단장은 투자전략국장과 개발사업국장이 맡게 되며 투자전략국과 개발사업국 등 기존 부서가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에서는 한·중 경협단지 조성방안 마련, 중국 정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 잠재적 투자자를 유인할 수 있는 사업성 제고 및 인센티브제도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추진단에서 마련하는 경협단지 조성방안 등을 토대로 중국측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한편, 양국 협력사항을 구체화 하는 방식 등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