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또 발생한 이유가 '제 2롯데월드?' 도로 한복판 구멍 "아찔"

입력 2014-08-05 14:12


석촌동 싱크홀이 또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오후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석촌동 싱크홀' 사진이 게재됐다.

'석촌동 싱크홀' 사진에는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경찰이 도로를 막고 서있고 주변에는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지역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사거리 인근으로 알려졌다. 이 곳은 최근 제 2롯데월드 공사와 연관돼 싱크홀 및 도로 지반 침하 현상 의혹이 제기된 인근 지역이다.

송파구는 인근 건물 하수관 연결이 잘못돼 발생한 현상이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전문가와 시민의 의심은 계속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석촌동 싱크홀, 제 2롯데월드 계속 진행해도 돼?" "석촌동 싱크홀, 요새 싱크홀 자주 발생하네" "석촌동 싱크홀, 송파구 가면 안되겠다 무섭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