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강민우를 나홍주가 유혹했다.
8월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7회에서 나홍주(박하선)는 남편 차석훈(권상우)에 대한 의심이 커져갔다.
이날 방송에서 홍주는 출장을 갔다는 석훈의 전화기 너머로 유세영(최지우) 목소리를 듣고 오해를 했다.
이에 홍주는 두 사람의 불륜에 확신을 가지고 석훈과의 사진을 찢는 등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홍주는 “답답해서 터질 것 같은데 이야기할 데가 없다”며 강민우(이정진)를 불러내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다. 몸은 떠났고 마음은 떠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주는 민우에게 “나랑 자고 싶냐. 자든 안자든 날 사흘 갖는데 얼마 줄 수 있냐. 10억 가능하냐”며 세영이 석훈에게 했던 거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민우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홍주는 “당신들은 갖고 싶은 거 어떻게든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 아니냐. 당신도 그 여자도 똑같다”고 분노했다.
‘유혹’ 권상우 부인 박하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혹’ 권상우 부인 박하선 정말 당황” “‘유혹’ 권상우 부인 박하선 도발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SBS ‘유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