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스데이 '민아-소진' 공포의 대상? "가사 실수와 닭발" 폭소

입력 2014-08-05 11:02


걸스데이의 고민은 무엇일까.

지난 8월 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여름특집 2탄'으로 걸스데이 민아, 소진과 B1A4 바로,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민아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에 대한 물음에 "가사 틀리는 게 무섭다. 부담이 된다. 이젠 공포스럽다"며 고백했다.

민아는 귀엽게라는 단어를 '겨없게'라고 실수한 적 있다고 밝혔고 이에 MC 정찬우는 가사 실수에 대해 "제모하는 노래군요, 제모송"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진은 "유독 못 먹는 음식 있냐"는 질문에 "닭발이 무섭다. 세 발가락을 세우고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걸스데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걸스데이', 민아 공포증 귀여운 수준인데","'안녕하세요 걸스데이', 공포증도 깜직","'안녕하세요 걸스데이', 대박 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