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언약식까지? 소문이 사실이었네…'뜨끔'

입력 2014-08-05 11:02


최근 이혼사실이 밝혀진 가수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전제로 연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 모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최근 언약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김C가 아내 유 모 씨와 합의이혼을 한 사실이 알려진지 하루만의 일이다.

김C와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스타일리스트 박모씨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에 빠졌음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성격이 비슷하고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도 비슷하다"며 "어렵게 시작한 만큼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날 현재까지 전화기를 꺼 놓은 채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디컴퍼니 측 관계자는 지난 4일 오전 "김C가 아내와 합의 이혼한 것이 맞다. 법적으로도 정리가 완전히 끝난 상태"라며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김C는 지난해 합의이혼에 관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이미 2010년부터 파경을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C는 2011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전처와 별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이 시기에 만남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C 이혼, 스타일리스트 열애 이혼 보도 하루만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김C 이혼했구나 스타일리스트 예전 그 소문이 사실이었네" "김C 이혼하고 결혼 전제 열애? 언약식까지 사람 다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