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친분, 과거 '여걸식스'로 인연맺어…'주사 폭로'

입력 2014-08-05 00:46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친분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vs왕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지석진 절친인 이소연,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다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유재석은 "이소연 씨 수를 잘 먹는다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에피소드가 있다. 옛날 이야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소연은 당황해 "10년 전 이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지석진은 "과거 회식을 하고 이소연을 택시에 태워 보내려고 했다.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해줘 간 줄 알았는데 이쪽으로 타서 반대쪽으로 내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과 지석진은 KBS2 예능프로그램 '여걸식스'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