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발전당진 인수전에 SK가스·삼탄 나서

입력 2014-08-04 21:53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에 SK가스와 삼탄 2개 업체가 나섰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동부발전당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SK가스와 삼탄 등 2개 사업자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매각 대상은 동부건설이 보유한 동부발전당진 지분 60%입니다.

동부발전당진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중 유일하게 남은 매물이라 여러 에너지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동부발전당진 매각가격을 3천억 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