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스데이 출격, 민아 '가장 무서운 것' 묻는 질문에…

입력 2014-08-04 21:05


'안녕하세요'에 걸스데이가 출격한다.

4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걸스데이 민아, 소진과 B1A4 바로, 공찬이 출연하는 '여름특집 2탄'이 꾸며진다.

여름특집 2탄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고민'을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걸스데이 민아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다른 대답을 내놨다는 후문.

민아는 "가사 외우기가 제일 무섭다"며 "한 번은 '기대해'를 부르던 중 '귀엽게'라는 가사를 '겨없게'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실수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가사 틀릴까봐 부담이 된다. 이젠 무섭기까지 한다"며 단순한 걱정이 아닌 공포증 수준의 두려움임을 이야기했다.

한편, 민아의 고민을 들은 MC 정찬우는 '겨없게'라는 가사 실수에 대해 "제모하는 노래군요, 제모송"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

한편, 걸스데이와 B1A4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 여름특집 2탄은 오늘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