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학교 비리' 새민련 신계륜·김재윤 의원 소환통보

입력 2014-08-04 16:45
수정 2014-08-04 17:04


검찰이 신계륜(60), 김재윤(49)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소환을 통보했다.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4일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쪽으로부터 학교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보좌관 2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또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다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도 포착하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총 3명이다. 일단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혐의가 중해 이들에게 먼저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