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넥슬라이스, 백상아리 조교도 '폭소'

입력 2014-08-04 14:06
그룹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의 특공무술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유격훈련 중 특공무술을 배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샘 해밍턴과 특공 무술을 복습했다. 백상아리 조교는 헨리에게 '아금손 목치기'를 요구했지만 헨리는 전혀 다른 자세를 취했다.

또한 헨리는 '손날치기' 대신 '정권 찌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 해밍턴은 헨리에게 조용히 '넥슬라이스'라고 알려줬다. 헨리는 왼손으로 목을 치는 '넥슬라이스' 동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훈련을 맡았던 백상아리 유수 교관은 인터뷰를 통해 "교관 생활을 하면서 교육생들 앞에서 웃은 건 처음이다. 원래 웃으면 안 되는데 나도 당황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넥슬라이스 미치는 줄 알았다" "'진짜사나이' 헨리 넥슬라이스 보면서 바닥 굴렀다" "'진짜사나이' 헨리 넥슬라이스 조교마저 웃기다니 대단하다" "'진짜사나이' 헨리 넥슬라이스 대박" "'진짜사나이' 헨리 넥슬라이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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