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강용석, 두 절친의 여행 이야기 "소바 만들기 대결 승자는?"

입력 2014-08-04 11:44


함익병이 강용석과 소바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여행 휴(休)'에서 놀라운 요리실력을 선보이며 '함장금'으로 등극했다.

'건강한 여행 휴(休)'에서는 함익병 강용석이 함께 떠난 첫 여행길에서 먹고, 보고, 즐기고, 느끼는 완벽한 시간들을 선사했다.

일본 나가노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강물위의 배에서 그물을 던지며 산천어 잡이에 도전하고, 음식으로 건강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 마을을 직접 찾아가 전통음식을 맛보았다. 특히 96세의 나이에도 생업인 요리를 손에 놓지 않는 열정 가득한 어르신을 만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가노의 유명한 장수 음식 중 하나인 소바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을 찾은 두 사람은 즉석에서 소바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메밀가루를 섞기 시작하면서 능숙한 손놀림을 선보이는 함익병의 모습에 소바장인은 "한국에서 음식업에 종사하는 사람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체험장을 방문한 현지 일본인들에게 직접 두 사람의 소바를 시식하게 하고 맛평가를 부탁했고 그 결과는 만장일치로 함익병의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