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공장 조명 'LED'로 전면 교체

입력 2014-08-04 11:15
수정 2014-08-04 13:58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정책금융공사, SGI서울보증과 함께 절전 잠재력이 높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등 2만 5천여 개를 친환경 LED로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4일)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LED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8개사의 공장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교체자금(약 70억원)을 지원하여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등을 LED로 교체하고, 교체 자금운영과 LED조명 교체 효율성, 유지관리 편의성을 위해 한국정책금용공사가 100% 투자해 설립한 LED교체 법인인 그린엘이디(Green LED)가 사업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자금으로 기업에 LED조명을 설치한 후 에너지 절감으로 절약되는 차액만큼 정기적으로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LED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산단공 관계자는 "일반조명 총 2만 5천개를 LED조명으로 교체 시 절감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6.6GWh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조명 교체를 시작으로 산업부문에서도 LED 조명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