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주사 폭로 "늦은 밤, 보호해 주고 싶어.."大반전

입력 2014-08-04 11:55
수정 2014-08-04 19:25
‘런닝맨’ 이소연이 지석진에게 주사를 폭로 당했다.



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이소연이 지석진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게스트들 가운데 유일한 홍일점인 이소연은 새침한 외모와 달리 엉성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석진은 이소연과 ‘여걸식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을 이야기하며 “애주가”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이어 “이소연과 회식을 했는데 밤이 늦어 택시를 태워 집으로 보냈다. 늦은 시간이어서 보호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택시에 타더니 반대 문으로 다시 내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이날 방송에서 흙물을 뒤집어쓰는 것은 물론, 남성 멤버들도 어려워하는 미끄럼틀 경기에서도 22번이나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의 주사폭로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저 얼굴이면 그 정도 주사는 부려도 된다”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생각보다 푼수같은 매력이 있는듯”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 뭘해도 예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