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 '강보합'

입력 2014-08-04 09:32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20포인트(0.44%) 상승한 2082.30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72억원, 28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기관 홀로 100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신과 은행, 전기가스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보험과 증권, 기계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오르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1,29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기아차와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중입니다.

반면 포스코가 1%넘게 하락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2포인트(0.50%) 오른 543.81을 나타내는 중입니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65억원 어치 순매도 중입니다.

개인이 9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르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금융업이 1.52%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중이고 인터넷,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업 등이 상승 중입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기타제조업 등은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오르는 종목이 더 많습니다.

영화 '명량' 흥행 소식에 CJ E&M 이 4% 넘게 오르고 있고 씨젠, 다음, 파라다이스 등이 상승 중입니다.

반면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등이 소폭 약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