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런닝맨'서 독특한 반전 술버릇 공개.."이쪽으로 타서 저쪽으로 내려"

입력 2014-08-04 07:47


배우 이소연의 술버릇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이소연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등이 지석진의 ‘최강 절친 군단’으로 출연해 멤버들과 불꽃 튀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지석진은 지난 2007년 KBS 예능 ‘여걸식스’로 친분을 이어간 이소연의 주사를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0년 전 이야기다. 과거 회식자리에서 이소연과 함께 술을 마셨다”며 “이후 이소연이 목동에 살아서 택시를 태워 보내려 했는데 이쪽 문으로 타서 반대쪽 문으로 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당황한 이소연은 이상형 월드컵을 하겠다는 말로 급히 화제를 변경했고, 개리 대신 지석진을 뽑아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소연, 주사가 독특하다” “‘런닝맨’ 이소연, 술 잘 마실 것 같다” “‘런닝맨’ 이소연, 재미있는 친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