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대만스타 공령기 "전지현보다 나나가 더 예뻐" 손등 키스..조세호 '질투'

입력 2014-08-03 18:23


대만스타 공령기가 나나에 호감을 보였다.

3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대만 인기스타 공령기가 나나에 호감을 보였다.

룸메이트 식구들과 대만으로 홈셰어 여행을 떠나는 나나는 회사 대표님의 소개로 대만 인기스타 공령기를 만나게 되는데 나나가 단 둘이 남자를 만난다는 생각에 걱정이 된 조세호는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함께 카페로 향한다.



이들을 만난 공령기는 나나의 팬이라면서 "예쁘다."라고 호감을 표시했고 나나 역시 공령기에 멋있다고 화답하는 것을 보며 조세호는 질투심에 타올랐다.

질투하는 조세호에게 공령기는 대만에서 그가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가 크게 인기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주연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과의 친분을 강조하기 위해 "김수현은 베프(베스트 프렌드)이고 전지현은 누나."라며 허풍을 떨었다.

조세호는 "전지현과 나나 중 누가 더 예쁜가?"라고 공령기에게 질문했는데 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나나가 더 예쁘다."라며 미소 지었고 나나는 공령기에게 악수를 청하며 매우 기뻐했다.

공령기는 고마움을 전하는 나나의 손등에 기습 키스를 했는데 부끄러워하는 나나의 모습에 조세호의 폭풍 질투를 하며 정색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