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베이비'에서 강레오가 키를 공개했다.
2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 강레오-박선주 부부가 에이미의 발달사항을 검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강레오는 병원에서 직접 키를 재 키를 공개했다.
강레오-박선주 부부는 에이미의 영유아 발달사항을 검사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부부의 가장 큰 걱정은 에이미의 언어 발달이었다. 부부는 병원에 가 물어볼 사항들을 꼼꼼히 메모하며 준비를 마쳤다.
병원을 찾은 에이미는 가장 먼저 키와 몸무게를 쟀다. 강레오는 움직이는 에이미를 타이밍에 맞게 붙잡아 키 재기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선주는 강레오에게 키를 재 볼 것을 부추겼다. 강레오는 내키지 않는 듯 회피했으나, 에이미까지 가세하자 어쩔 수 없이 기계 위에 올랐다.
키를 재기 전, 강레오는 키를 묻는 박선주에게 "174cm"라 답했다. 박선주는 "170cm 아니냐"며 기계에 오르는 강레오에게 깔창을 뺄 것을 신신당부했다.
강레오는 "깔창이 없다"고 답하곤 신발을 신은 채 기계 위에 올랐다. 측정 결과, 강레오의 키는 정확히 174cm가 나왔다. 박선주는 감탄사를 터뜨렸고, 강레오는 의기양양하게 검사대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강레오는 내심 긴장했던 듯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