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희은, 완전 딴 사람 됐네? 여신 미모 '어머나'

입력 2014-08-02 09:08
스토리온 '렛미인4' 김희은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얼굴 한 쪽에 붉은 점으로 가득한 화염상모반으로 고통을 겪었던 김희은이 완전하게 바뀐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희은은 선천적으로 얼굴에 어려 개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 화염상모반을 앓았다. 일찍부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어야 했지만 형편상 치료 시기를 놓쳤고, 지속적인 치료도 받지 못해 항상 한 쪽 얼굴을 가리고 살아가야 했다.

김희은은 "어릴 적 이상하게 생겼다고, 전염병이 옮는다고 하면서 나에게 돌도 던지고 그랬다. 그 때 처음 '내가 남들과 다르게 생겼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은의 아버지는 "네가 아빠 닮아서 그런 모양이다. 어느 부모든지 자식에게 좋은 걸 주려고 하지 나쁜 걸 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며 눈물을 쏟았다.

김희은은 닥터스의 치료를 받고 눈에 띄게 좋아진 상태를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은은 85일간의 기적으로 완벽한 미모의 여신으로 재탄생됐다.

김희은의 아버지는 "진짜 믿어지지 가 않는다. 모반이 싹 없어졌다. 진짜 예쁘다. 그동안 아팠던 것을 다 잊어버리고 이제 용기 내서 새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 좋은 일만 있을 테니까 기다려"라며 딸과의 포옹으로 감동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4' 김희은 진짜 대박이네" "'렛미인4' 김희은 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지?" "'렛미인4' 김희은 나도 뭔가 해보고 싶다" "'렛미인4' 김희은 완전 미녀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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