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엘, 성행위 연상 안무-동성애 코드 ‘역대급 수위’ 뮤비 유출에 난감

입력 2014-08-02 03:36


신인 여성 4인조 포엘(4L)의 데뷔곡 ‘무브(Move)’ 뮤직 비디오가 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유출됐다.

포엘은 오는 4일 데뷔곡 ‘무브’ 음원 발표와 함께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기로 돼 있었으나 3일이나 앞서 유출돼 홍보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뮤직 비디오 유출은 안무, 음원, 퍼포먼스 등 콘셉트 전반의 공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앞서 포엘은 지난달 29일, 31일 각각 다른 버전의 뮤직 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원초적 섹시미’ 콘셉트를 전면에 내건 그룹답게 뮤직비디오 티저와 본편 모두 심의 과정을 거쳐 이미 19금 판정을 받은 상태다.

멤버들은 엎드린 자세로 골반을 흔들고, 허리를 돌리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를 거침없이 선보였다.

의상 또한 노출 수위가 상당했다. 란제리 의상과 핫팬츠라 할 수 없는 짧은 길이의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안무를 소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안무 영상이 담긴 풀버전을 음원과 함께 유통하기로 돼 있는데 갑자기 유출돼 허탈한 심경”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가면 최초 유포자를 잡기 어렵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해외 IP주소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유출된 것으로 나왔다”며 “19금 뮤직비디오가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어 대책 회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엘은 멤버 예슬, 자영, 제이나, 차니로 구성된 신인 걸 그룹이다. 그룹명은 포 레이디(4 Ladies)의 줄임말로 원초적 섹시미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오는 4일 데뷔곡 ‘무브’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