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서경석, 푸아그라 맛보고 폭탄발언해 장내 '초토화'

입력 2014-08-01 23:21


'7인의 식객'팀이 프랑스로 출발했다.

8월 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손헌수, 샘 해밍턴, G.NA, 유미선이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첫 여정이 그려졌다. 서경석은 프랑스 여행 전 프랑스의 코스 요리를 맛보며 재치있는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7인의 식객'에서는 프랑스로 떠나는 식객 기행을 앞두고 코스요리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요리 시식 기회는 불어불문학과를 전공한 서경석에게 돌아갔다.

서경석은 코스요리 중 3가지 요리를 체험했다. 전체요리를 뜻하는 오르되브르로는 달팽이 요리가 제공되었다. 서경석은 달팽이 요리를 맛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서경석은 "엄청 부드러운데,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럽다. 간이 기가 막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서경석은 양파수프와 앙트레로 준비된 푸아그라를 맛봤다.

서경석은 푸아그라에 곁들여진 레드와인 비네거 소스의 포도알을 보고 "봉봉에서 뺀 것 같다"고 평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지배인은 "봉봉 맞습니다"고 재치있게 답해 장내를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프랑스 여행부터 식객들이 에펠탑 개수로 음식점을 평가하는 '식객 가이드' 제도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