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40대 꽃청춘 3인방을 속인 사기극의 전말 대 공개!

입력 2014-08-01 18:24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이 사기극의 전말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꽃보다 청춘’ 1화에서는 윤상-유희열-이적, ‘40대 꽃청춘’이 배낭 없이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꽃청춘’의 몰래카메라에 비하면, ‘꽃보다 할배’ 이서진의 몰카는 제작진의 예행연습일 뿐이었다. ‘꽃보다 청춘’ 첫 방송에서는 40대 꽃청춘 3인방을 극비리에 맨몸으로 출국하게 하기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첩보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아무런 의심 없이 홀라당 넘어가는 40대 '꽃청춘'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갑작스러운 출국 소식을 들은 윤상-유희열-이적은 약속이라도 한 듯, 각자의 아내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애처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세 사람은 페루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미인만 보면 한 몸 한 뜻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주머니의 송곳처럼 숨기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이들의 수컷본능은 ‘40대 꽃청춘’의 농익은 배낭여행으로 웃음을 전할 것이다.

또, 첫 화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40대 꽃청춘’과 나영석 PD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팽팽하게 벌어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발 전까지는 몰카 덕분에 제작진의 완승이 되는 듯 했지만 페루 현지에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사기극이 나영석 PD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꽃보다 청춘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역시 꽃보다 시리즈의 완결판답다”, “꽃보다 청춘, 배낭없이 어떻게 다녔지”, “꽃보다 청춘, 첫방송 엄청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청춘’ 페루편은 1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