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19금 토크 공개 "남자애가 편집해야 할 텐데" 폭소

입력 2014-08-01 16:18


40대 꽃청춘의 취침 전 19금 토크가 공개됐다.

1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자애가 편집한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윤상, 유희열, 이적의 19금 토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높은 수위 때문에 세 사람의 대화는 조사를 뺀 대부분의 말이 '삐' 처리가돼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세 사람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줄 모르고 평소대로 야한 농담을 했다.나중에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희열은 급하게 방 불을 끄며 "이 영상은 제발 남자애가 편집해야 할 텐데"라며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이 영상은 여성 PD가 편집해 페이스북에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꽃보다 청춘 기대된다", "꽃보다 청춘 대박", "꽃보다 청춘 본방사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페루편은 1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