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한국 배우 최초로 박스오피스에 올랐다.
최민식의 ‘명량’과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한국과 미국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한·미 흥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 개봉한 ‘명량’은 첫날 68만288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으로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동시에 평일 기준 역시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를 기록했다.
더불어 최민식과 스칼렛요한슨이 출연한 영화 ‘루시’ 역시 미국에서 흥행 중이다. 최민식이 출연한 ‘루시’는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박스오피스모조)를 기록 중이다.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하고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영화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간) 개봉해 첫날 흥행 1위에 오르며 상영 2주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그린전쟁액션대작으로,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은작품으로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