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북미 1위, 개봉 첫주 수익만 600억원..최민식 월드스타 등극

입력 2014-08-01 15:55
최민식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루시'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영화흥행 집계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루시'는 북미에서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5805만 달러(약 600억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극악무도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강제로 몸에 약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약물이 체내로 퍼져 엄청난 능력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루시'는 '허큘리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등 대작들을 제치고 북미 극장가를 휘어잡고 있어 더욱 화제다.

영화 '루시'는 뤽 베송 감독이 연출, 제작, 각본을 맡고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이 출연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9월4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식의 출연영화 '루시'의 흥행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관객순위 최민식 루시, 한국 빨리 나오길" "영화 관객순위 최민식 루시, 믿고보는 최민식인가?" "영화 관객순위 최민식 루시, 아 왜이렇게 개봉 안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