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7월 내수 1만3천307대‥올들어 월간 최다

입력 2014-08-01 15:31
한국GM이 7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4만933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6% 늘어난 수치입니다.

내수판매는 1만3천307대로 올해 들어 월 단위로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수출은 3만6천30대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습니다.

한국GM은 "지난달에는 쉐보레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등의 모델이 올들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며 "이 가운데 올란도, 캡티바 및 트랙스 등 레저용 차량 3종의 총 판매량이 작년 7월보다 40% 이상 늘어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GM 부사장은 "이번 달부터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쉐보레 차량과 알페온 제품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내수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