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천836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4-08-01 10:11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1천836억 원 규모, 1천34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입니다.

이번 공매에는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나왔으며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92건이나 포함됐습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