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써니 "멤버들 연애 이미 알고 있었다" 눈길

입력 2014-08-01 08:41


별바라기' 써니가 소녀시대 멤버들의 공개열애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써니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배우 임호, 안재모, 가수 헨리 등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윤아, 티파니, 수영 등 멤버들의 공개 열애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자 써니는 "열애설 이후 조심스러워져 데이트도 잘 못 하고 있다. 숙소에서 멤버들과 치킨 시켜 먹는다"며 근황을 고백했다.

이어 써니는 "소녀시대는 멤버들끼리는 자주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한다. 알고는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은 "써니도 지금 남자친구와 교제 중일 지도 모른다. 교제하면 공개 열애할 스타일이냐. 남자친구 있냐"고 추궁했고, 이에 써니는 "없다. 일단 일과 결혼했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별바라기 써니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써니, 참으로 귀여운 아이다" "별바라기 써니, 그의 입담은 재치가 넘친다" "별바라기 써니, 이수만의 조카여서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