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 최자-설리 여행사진 공개 '끊이지 않는 논란'에 누리꾼마저 분노

입력 2014-07-31 21:25


최자와 설리로 추측되는 커플 여행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래퍼 톱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해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톱밥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첫 번째 사진은 차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남녀가 깍지를 끼고 맞잡은 손을 찍은 것으로 "동해 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손"이라는 글이 덧붙여 있다.

그런데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잡은 손들의 주인공이 최자와 설리라고 의심했다. 사진을 올린 톱밥이 최자의 사촌이라는 점, 사진 속 남자 손에 있는 흉터가 최자 손의 흉터와 같다는 점, 차량 내부가 최자의 차와 같다는 점을 찾아낸 것.

또한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은 커플 한 쌍과 톱밥이 바다를 향해 만세를 하고 있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 속 커플이 최자와 설리라고 확신했다.

다이나믹듀오와 에프엑스의 팬들은 뒷모습만 보고 바로 최자와 설리라고 알아본 것. 더욱이 누리꾼들의 의심으로 논란이 커지자 톱밥은 해당 사진을 삭제해 의심은 더욱 커진 상황.

현재 최자와 설리는 계속해서 터지는 열애설 의혹에도 입을 다물고 있으며 특히 설리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기에 팬들의 속상한 마음은 눈덩이처럼 불어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뒤 사진 속 주인공이 최자와 설리라고 확신한팬들은 설리가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하게 만든 장본인인 데다가 그런 상황에서 여행을 간 점을 꼬집으며 분노하고 있으며 또한 경솔하게 사진을 올린 래퍼 톱밥에게도 비판의 목소리가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