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씨스타, 인티니트 제치고 1위 "예상치 못했는데…" 눈물의 수상소감

입력 2014-07-31 20:47


씨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와 인피니트의 '백'이 1위 후보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팀 다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 가운데 최종 호명된 1위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였다. 씨스타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스러운 얼굴로 트로피를 받아 들었다.

특히 막내 다솜은 "예상치 못했던 1위다. 씨스타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소유는 "스타쉽 식구들 정말 감사하고 부모님들도 정말 고맙다.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에 씨스타 '엠카운트다운'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씨스타 1위라니 대박", "인피니트가 1위할 줄 알았는데 씨스타가 1위네", "씨스타 요즘 걸그룹 중 제일 탑인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원더걸스에서 핫펠트로 돌아온 예은의 컴백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