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에릭 스완슨이 화제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한국계 미국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과거 영상 편지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수경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측은 31일 ‘전수경이 에릭 스완슨과 오는 9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2012년 7월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공개된 에릭 스완슨의 영상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에릭 스완슨은 영상 편지를 통해 "당신을 처음 봤을 때 다가가기 어려웠다. 하지만 아름답고 온화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날 돌봐주고 식사도 챙겨주고 내 발도 닦아 준건 내 인생에 다시없을 경험이었다. 그런 당신에게 무척 감동 받았어. 내가 항상 당신과 딸들 곁에 있겠다“라는 고백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언제나 당신 몸을 잘 돌봤으면 좋겠다”며 전수경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에 누리꾼들은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결혼 축하합니다’,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에릭 스완슨 로맨틱하네’,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릭 스완슨은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큐레이터인 故조창수 여사의 아들로,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