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하더니 최자와 여행 중? 톱밥 인스타그램 의문의 사진

입력 2014-07-31 17:47
수정 2014-07-31 17:47


'잠적설' 등 온갖 악플과 루머로 연애활동 중단을 선언한 에프엑스(f(x)) 멤버 설리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가수 톱밥이 SNS 계정에 '동해바다로 납치''앞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 손' 이라고 적힌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 장의 사진에는 바닷가에서 두손을 뻗은 채 서 있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한 장에는 차 앞자석에서 연인으로 보이는 두 남녀의 꽉잡은 손이 너무나도 다정해 보인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설리 팬들은 뒷모습과 설리 헤어스타일, 최자 팔에 점과 자동차가 동일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이 뜨겁게 온라인을 달구자, 랩퍼 톱밥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으나 누리꾼들은 사진 속 차량이 최자의 것이며 등장한 여성은 설리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없는 상태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최자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서울숲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각각 소속사를 통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부인했던 터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분실 된 최자 지갑 속에서 연인처럼 다정한 이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톱밥, 아직까진 설리인지 확실치가 않다" "최자 톱밥, 설리 불쌍해" "설리 최자 톱밥,진실이 뭐야?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톱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