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조선소 1100톤급 어선 폭발 사고로 8명 이송…원인 규명 중

입력 2014-07-31 17:20


31일 오후 4시13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해양조선소의 1100t급 참치어선 내부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은 근로자 2명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근로자 등 이 현재 8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조선소 한 관계자는 "참치어선이 조선소 내 데크 위에 있던 수리선으로 들어온 뒤 폭발했다"며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사항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 사고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 사고 원인, 비행기 지하철에 이어 이제는 배?",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 사고 원인, 인명 피해 없었으면",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 사고 원인, 진짜 별일이 다일어나네",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 사고 원인, 암모니아면 치명적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