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맥주, 외국인에게 인기 만점? "시원함이 끝내줘"

입력 2014-07-31 17:06
MBC '불만제로 UP' 맥주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불만제로 UP'에서는 '국산 맥주 만족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한국 맥주의 진실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맥주 시장의 규모는 한 해 약 4조 원으로, 1년 간 국민 한 사람이 150병의 맥주를 마시게 되는 셈이다.

남아공 출신 방송인 브로닌은 "외국 친구들도 한국에 처음 오면 편의점에서 막걸리나 한국 맥주, 소맥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으며,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치킨과 맥주를 먹을 때 맥주의 시원함이 끝내준다"고, 미국 출신 조윌러는 "다른 나라 맥주는 맛이 진한데 한국 맥주는 부담없어 다른 음식과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UP' 맥주 역시 여름에는 맥주가 최고지" "'불만제로 UP' 맥주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불만제로 UP' 맥주 캬! 맥주 마시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불만제로 UP'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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