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3회 '동시간대 최하위' 예고편 보니 "설렘"

입력 2014-07-31 12:16


'괜찮아 사랑이야' 3회가 여전히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3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3회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분이 기록한 9.1%와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의 아쉬운 기록이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의 깜짝 키스신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떨리게 했다.

섹스 공포증을 앓고 있다는 지해수의 사연을 들어주던 장재열은 "그냥 하면 되지, 가볍게"라고 말하며 해수에게 살짝 입을 맞추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 그려진 예고편에서는 점점 더 가까워지는 지해수와 장재열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2%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KBS2 '조선총잡이'는 1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