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저리 특집 '라디오스타' 시청률 상승 "스타들의 집착" 폭소

입력 2014-07-31 11:48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올랐다.

7월 3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라디오스타'는 평소보다 15분 늦은 밤 11시 30분 방송했다.

경쟁작 '도시의 법칙'이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으로 인해 전파를 타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시청률 상승폭이 높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미저리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 씨스타 다솜, 배우 김가연,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상무, 다솜은 그 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다르게 애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풀하우스'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칠삼공재보선국민의선택2부'는 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