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과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가 '비밀연애 중인 톱스타 커플'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리복코리아의 최근 화보 속 탑과 소희는 주차장으로 보이는 어두운 곳에서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바로 옆에 카메라맨이 뛰어가는 상황에서도 무표정한 탑은 소희의 손을 꼭 잡고 기자들을 외면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맞춰 끼고 편안한 스포티 커플룩을 입은 탑과 소희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른 장면에서는 탑의 무릎에 기대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희와 탑의 데이트 장면을 볼 수 있다.
탑은 9월 개봉되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주연을 맡았다. '포화속으로', '동창생'에 이어 영화계의 주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희는 2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로서의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네티즌들은 "탑 소희, 비밀연애 톱스타 커플 진짜 잘 어울린다" "탑 소희, 연출이 아니라 진짜 같아" "탑 소희, 실제로 사귄다 해도 할 말 없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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