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국내산 돼지고기를 평균 소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3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137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돼지고기를 100g 당 1천원 중반대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회사 측은 최근 수입산 돼지고기 매출 비중이 30%를 넘어서는 등 국내산 돈육 농가가 위축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석진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산 삼겹살 가격을 전국 소매가 평균보다 낮춰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