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가연 "방송 후 포털사이트 댓글 전부 볼 것" 경고

입력 2014-07-31 09:55


'라디오스타' 김가연이 자신과 관련한 악플을 모두 찾아보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가연은 지난 3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으로 조관우 유상무 씨스타 멤버 다솜과 함께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가연에게 "김여사 벗어나, 악플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가연은 악플을 캡처해 확실하게 악플러를 고소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앞서 김가연은 현재까지 80여건이 넘는 고소를 했으며, 40여건이 실제 처벌을 받았다.

특히 "앞으로도 계속 확인 할거냐"는 질문에 김가연은 "'라디오스타' 방송 후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댓글을 전부 볼거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또 윤종신은 "김가연의 슈퍼컴퓨터는 계속 돌아가고 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가연 슈퍼컴퓨터 무섭다 악플러들 조심하세요" "라디오스타 김가연 악플로 마음고생 많이 한 게 느껴져" "라디오스타 김가연 서늘한 경고 그럴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