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연인 쿤링에게 프러포즈 예정 '결혼 전념할 것'

입력 2014-07-30 15:17
대만 배우 주걸륜(35)이 한국계 혼혈 대만 모델 쿤링(21)에게 프러포즈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8일 중국 펑황넷은 "주걸륜이 내년 1월 쿤링과의 결혼을 앞두고 쿤링의 생일인 오는 8월 12일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초 14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인정한 뒤 교제를 이어오고 있던 두 사람은 다음달부터 연예활동을 줄이고 결혼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1997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데뷔한 주걸륜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쿵푸 덩크', '바이럴 팩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정상급 배우다.

쿤링은 덴마크계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과 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93년생으로 주걸륜보다 14살 연하다. 현재 대만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걸륜 쿤링 결혼, 프러포즈 예고 기사까지..." "주걸륜 쿤링 결혼, 프러포즈는 서프라이즈해야지!" "주걸륜 쿤링 결혼, 축하합니다!" "주걸륜 쿤링 결혼, 잘 어울린다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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