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마지막회 시청률, 자체 최고 "임시완 죽음 그려져"

입력 2014-07-30 14:13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이 종영했다.

7월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마지막회는 시청률 10.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 시청률 9.2%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트로트의 연인'과 SBS '유혹'은 각각 8.2%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칼을 맞은 막내 윤양하(임시완)가 결국 허영달(김재중 분)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시완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라이앵글'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라고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트라이앵글' 후속으로는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등이 출연하는 '야경꾼일지'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