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14살 연하 한국계 모델 쿤링에 프러포즈 위해 활동 줄여 "누구?"

입력 2014-07-30 13:21


대만 톱스타 주걸륜이 14세 연하의 연인 쿤링에게 곧 청혼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중국 펑황넷은 대만 매체를 인용해 "주걸륜이 내년 1월 쿤링과의 결혼을 앞두고 쿤링의 생일인 오는 8월 12일 프러포즈를 할 계획" 이라고 보도해 세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주걸륜은 이 프러포즈를 위해 음반 및 연기 활동을 줄이면서까지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주걸륜과 쿤링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후 2012년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주걸륜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내년 1월 쿤링과의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주걸륜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1993년생인 쿤링은 올해 나이 21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4살 차이다.

특히 쿤링은 호주인 아버지와 한국계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대만의 모델 겸 배우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걸륜은 지난 1997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쿵푸 덩크' '바이럴 팩터' 등에 출연해 가수와 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걸륜 쿤링, 이제 결혼은 시간 문제구나" "주걸륜 쿤링, 14살 차이면 꽤 많이 나는건데" "주걸륜 쿤링, 행복하세요" "주걸륜 쿤링 로맨틱 프러포즈 예고 갑자기 채림이 생각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