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오일풀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6개월째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일풀링은 아침에 일어나 식물성 오일을 한 숟갈 머금고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20분 뒤 반드시 오일을 뱉어야 한다. 이 방법은 체내의 독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졌다.
이효리는 "오일풀링은 인도식 건강 관리법이다. 입안에 있는 독소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일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졌다', '혈색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효리의 ‘오일풀링’이 알려지면서 과거 전혜빈의 발언 역시 화제다. 배우 전혜빈 또한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오일 풀링을 꼽았던 바 있다. 전혜빈은 3월 19일 방송된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시즌2'에 출연해 오일풀링을 소개했다.
전혜빈은 “오일 풀링으로 모공이 축소되고 다크 서클이 완화되는 등 간편한 생활 습관의 변화로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력 추천 했다.
그는 “참기름이나 해바라기씨 등을 입에 넣고 가글링을 한다. 몸에 있는 안 좋은 독소들을 빼준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10분에서 20분 사이가 적당하다”고 오일 풀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빠져 나온 독소가 다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20분 이내에 끝내야 한다는 팁도 잊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일풀링”, “이효리 오일풀링”, “나도 이효리 오일풀링 사용해봐야지”, “이효리 오일풀링, 전혜빈도?”, “이효리 오일풀링, 어떻길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