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개발 정책 노하우를 민·관 협력으로 개도국에 전달하고 사업을 우리나라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우수한 도시정책을 개발도상국에 수출하는 '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10개 대표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GS건설, SK건설, 포스코 ICT, LG CNS, 건화, 유신 등 건설·엔지니어링과 ITS업체, 상·하수도사업, 전자정부 관련 기업도 참석한다.
포럼은 개도국 여건에 맞는 도시정책의 개발과 수출, 협력 사업 발굴, 민간 수주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포럼은 분기마다 열리며, 도시계획과 주택, 교통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분야별 포럼은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