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로맨스의 일주일’ 전격 캐스팅…해외서 낯선男과 실제 데이트?

입력 2014-07-30 11:39
배우 한고은이 이탈리아에서 로맨틱한 일주일을 보낸다.



30일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한고은이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 ‘로맨스의 일주일’에 전격 캐스팅됐다.

또 제작진 측에 따르면 한고은이 사전인터뷰에서 “진정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진지한 태도를 보여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일주일간 낯선 곳에서 영화 같은 만남, 꿈같은 데이트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측은 “인기 여배우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한 연애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연애하고 마음껏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여자들의 로망인 낯선 해외에서 만나는 낯선 남자와의 로맨스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역시 “일이 아닌 사랑 앞에서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싶다”며 “실제 데이트를 통해 내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대단한 용기인데”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연애 스타일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은 8월 초 이탈리아로 떠날 예정이며 9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