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매회 이슈되지만 시청률은 '하락세'

입력 2014-07-30 11:25


'매직아이' 시청률이 하락했다.

7월 3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전국기준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6%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화요일 예능 순위에서 최하위의 기록이다.

'매직아이'는 이효리-홍진경-문소리의 과감한 토크로 매회 화제를 모으지만 시청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매직아이'에는 헨리 홍석천이 출연해 외모 관리와 외모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헨리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못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한쪽 눈이 작아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고 방송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문소리는 가슴이 작아 고민인 여성의 사연을 듣고 "여자들은 모유 수유를 하고 나면 가슴이 작아진다. 바람이 빠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5%로 나타났으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