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직장인 가계신용대출상품 출시‥소매금융 확대

입력 2014-07-30 10:36
취임 1년을 맞은 이건호 행장이 본격적으로 소매금융 영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30일 가계 금융비용 경감과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의 선택폭 확대를 위해 기존 상품 대비 금리를 인하한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의 경우 고객별 다양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고객이 상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품질 혁신을 위해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KB리더스신용대출'은 사회지도층 등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을 최대 2억원(종합통장자동대출 1.5억원) 까지 확대하였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3.77%(2014.7.28일 현재, CSS1등급 기준, 우대금리 포함)까지 인하하고 대출신규 후 3개월이 경과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 출시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자금지원을 위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상품을 추가로 출시하여 소매금융 분야 중심의 영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