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오일풀링으로 건강관리 "식물성 오일로 가글하는 방법"

입력 2014-07-30 09:38


가수 이효리가 오일풀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오일 풀링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진경은 "아침에 오일풀링을 한다"라며 "2주 정도 되었다"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6개월 정도 하고 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일 풀링은 인도식 건강관리법 중 하나로, 식물성 오일로 가글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민간 요법이다.

이효리는 "아침에 일어나 식물성 오일로 가글을 하면 된다. 입안의 독소가 지용성이라 오일과 함께 독소가 빠져나가는 원리라고 하더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진다는 후기가 있다. 주변에서도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나도 효과를 봤다. 치아가 미백 되더라. 양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쾌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오일풀링을 하고 나면 개운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부모님은 잇몸이 안 좋았는데 효과를 보셨다고 말씀하시더라"라며 오일풀링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