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인간의 조건'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특별상 수상

입력 2014-07-29 16:36


KBS2 '인간의 조건'이 '자동차 없이 살기' '전기 없이 살기' '난방비 제로에 도전하기' 편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간의 조건'은 빠르게 변해가는 속도에 맞춰 사느라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현대인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해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경종을 울린 KBS2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인간의 조건'은 올해 4월 휴스턴 국제 영화제 '리얼리티 프로그램상' 은상 수상과 함께 5월에는 'AIBD World TV상 과학ㆍ환경 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6월에는 제2회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 '인포테인먼트 예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예능 안에서 공익적 내용을 담아내던 '인간의 조건'이 다양한 영역으로 체험주제를 다루면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7월에는 방학을 맞아 남자와 여자 멤버들이 최초로 함께 하는 '여름특집-농촌봉사활동'편을 제작해, 농촌의 일손 부족과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8월에는 여자 멤버들이 진행할 체험으로 현대인의 10명 중 6명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성 탈모와 심각한 피부 문제에 대해 자세히 다루면서, 체험의 영역을 사회 전반과 건강 문제에 까지 넓혀갈 예정이다.